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 구경하다 ~

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 서울 스카이 나들이

---

ㅁ

 

 

사회에 첫 직장, 첫발을 내디딘 서울 ~ 애증의 서울을 이제 뒤로 하고 지방으로 이사 가려합니다. 

이사가 결정되고 그동안 서울 사람인데 주위 동네만 왔다갔다 하던 생활 패턴에서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롯데타워를 한번 가보기로 했다..

내려가기 전 아이들에게 그나마 서울의 랜드마크를 보여주고 구경시켜주면 어떤 기억이 남아 있지 않을까?

회사 다니면서 시간 뺄 수 있는 요일이 주말밖에 안되었지만 지금 코로나 시국이라 롯데타워 주차장부터 한산하고 주차를 하고 아웃렛에도 사람이 정말 없어 한산하네. 

코로나가 조금 걱정이 되지만 마스크 꼼꼼히 잘쓰고 혹시 모르니까 여분 마스크까지 챙겨서 렛츠 고고~~~

부릉부릉 차를 타고 올림픽대로?를 타고 가다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롯데월드타워, 멀리서 보기에는 그냥 뾰족한 건물 꼭대기에는 로보트 태권브이가 튀어나올 법도 한데 ㅎㅎ.. 가까이서 보니 웅장합니다, 올려다 보기엔 목이 아픕니다.

롯데월드타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아쿠아리움으로 직행 고고씽~

코엑스 아쿠아리움보다 규모는 조금 적은 편인 것 같고 종류도 조금 적습니다. 하지만 짖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내부 시설도 깔끔하고 냄새도 안 나네요,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조금 냄새가 납니다.

 

수조에 손 넣으면 악어가 물어가나 봐요 ㅎㅎ

악어를 한참 보고 있었지만 움직일 생각을 안 하네요, 눈동자도 깜박거리질 않네요, ㅎㅎ 악어가 움직이는 걸 보면 그날은 행운이 온답니다.

에버랜드 정문 통과하면 큰 짜가 나무 한 10배 축소시켜놓은 것 같아요.

해조류 & 산호는 언제 봐도 아름답습니다. 집에 저런 수조가 있으면... ㅎㅎ 관리가 힘들라나?

서울 스카이 전경입니다. 간혹 김포공항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면 목동을 지나 하늘로 올라갈 때도 와 ~ 정밀 뒤지기 건물 빽빽하게 많네~~ 하지만, 그나마 푸른 공원? 조그마한 산? 은 드문드문 보이지만... ㅋ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강남, 잠실.... 을 내려다보면 저 멀리 산까지 건물이 정말 ~ 끝내주는 건물 뷰가 쫘~악 펼쳐지는 게.. ㅎㅎ 저거 점으로 보이는 한 블록 저거 하나만 내 거 하면 안 돼?

서울 스카이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일몰을 보는 느낌이 로맨틱해서 ~ 사진 찍을 것을 까먹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