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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

티눈 제거 피부과 충무공동 LH의원

by 헐랭한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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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 제거, 사마귀 제거 시술 피부과

 

 


둘째가 걸어가는 모습이 조금 아주 조금 자세히 보니 머지?




먼가 이상해서 어디 불편해?


그제서야 발바닥이 아프다고.. ㅎ


발바닥을 뒤집어 보니 커다란 티눈이 생겼네요 ㅎ


걸을 때마다 아프다는데.. 친구들이랑 뛰어놀 때는 또 잘 놀아요 ㅋ


한 번도 이런 걸 해본 적이 없어서


라떼는 말이야 ㅋㅋ 시골에서는


그냥 칼로 도려서 쥐어짜서 뿌리를 짜내거나


튀어나온 부분 칼로 도리고 좀 나으면 또 도려내서


딱지 생겼을때 때내면 뿌리가 뽑히는지 ㅋ


무식한 방법으로 집에서 했지만 좀 아팠나?


어렸을 적이라 기억이 흐릿해서 그런가?


그렇게 아픈 줄은 몰랐는데


우리 꼬맹이들은 뛰어놀 때는 잘 놀고


막상 먼가 하려니 만지면 아푸데 ㅋㅋ 아놔 ~


그래서 급히 병원을 공수해야 되는데


티눈은 무슨 병원 가지???



일단 어린이 소아과나 내과로 전화해보니


저희는 그런 진료 안 한다고 피부과 진료를 보셔야 한다네요


그런데 막상 충무공동에 피부과가 없어요 ㅋ


1개.. 딱 1개..


5월에 하나 더 개원하는데 지금 영업하는 데는


LH의원



여기 급히 예약해서 출발 ~


근데 아 ~ 개인적으로 은행도 그렇지만


LH 본사 건물에 있다 보니 먼가 LH 직원용인가? 직원을 위해서?


거기 건물이 크고 인원이 많아서 그런 측면이 있겠지만


처음 방문하니 일단 차를 타고 들어가는 정문 입구에서부터


제지를 하네요.. 어떻게 오셨어요? 병원 가요!!!


어디 가신다구요??? 아.. 병원 간다니까요 ~~!!!


1차... 주차하고 병원을 가려면 또 본사 빌딩 정문에서


또 어떻게 오셨냐고?? 병원 왔다고.. ㅋㅋ 코로나 때문에


정문에서 온도 체크, 손소독제 바르고, QR 체크하고


2층 가니 또 온도 체크, 손소독제 ㅋㅋ


아휴 ~ 코로나랑 겹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별거 아닌데 은근히 방문하기가 좀 그러네요.. ㅋ


접수하고 있느니


피부 마취하는 크림 바르고 한 10분을 있다가




레이저를 이용해서 "~우윙" 하고 살을 태우는 건지


아니면 뜯어내는지 모르겠으나 한 5분?쯤하고


테이핑하고 끝? ㅋㅋ


별거 없네요 ㅎㅎ


겁나서 잘 못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의연하게 잘 받고 끝났네요.


혁신도시? 신도시라서 그런가 아직 기반 시설이 부족하다고 느끼네요


병원도 두세 개? 한의원도 2개? 정형외과는 1개?


병원도 어느 정도 있어야 선택의 폭이 있을 텐데


가까운 병원이 없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ㅎㅎ




번외로


LH 말도 많고 탈도 많은 LH


정문에서 국가유공자 모임인가? 모르겠지만


시위를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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