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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

공원 산책길에 만난 불청객

by 헐랭한 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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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초울공원 산책길에서 만난 불청객

 

봄? 봄날? 슬슬 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 계속 비가 왔다 갔다.. ㅠ



안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외부 활동이

뜸한 요즘 비까지 말썽이네요



일본은 벌써 장마가 시작했다고 하는데

육십몇 년 만에 일찍 시작된 장마라나 머라나 ㅋ



우리나라도 장마가 일찍 그리고 길어질까

걱정이네요 ㅋ



여튼

잠깐 비가 안 온 사이에 

늘 걷던 산책로 물초울 공원길



공원길을 걷다 보니 불청객

장애물? 장애물 생명체가 ㅋㅋ


개구리 새끼 수 마리? 수십 마리?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마다

 

조끄만한 녀석이 여기저기 폴짝거려서 

신경이 쓰이네요 ㅎㅎ 


새끼개구리 
이 난코스를 지나서 

조금만 더 걸으니 

​ 

이번엔 이것보다 더한? 난코스? 장애물? 이 

있는 것 아니겠어요 ㅋ 

​ 

오잉 ~ 

  
저거 머지? 


돌멩이도 아니고?

ㅎㅎ 설마?
 


 자라가 길 한가운데 있길래? 오잉?

애가 왜 여기 있어?


물초울공원 옆 하천에 자라가 많이 살고

낮에 햇볕에 햇볕쐐로 바위 위로 올라와

일광욕을 할 때도 사람이 지나가거나

큰소리가 나면 바로 물속으로 뛰어드는

동물이? 왜 길 한가운데 있을까요?


ㅎㅎ

급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늦봄~초여름 강이나 연못 근처에 땅을 파내고 

알을 낳은 후 알을 땅속에 묻는다네요


그래서 그랬던 걸까?

산란하러 가는 건지? 아니면 돌아가고 이었던 건지 ㅋㅋ ​

길 한가운데 있던 놈을 

길옆으로 옮겨놓고 산책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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