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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전

자코모 소파 바스토 실사용 후기

by 헐랭한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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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모 바스토 스톰블루 3.5인 소파

3개월 사용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실내생활이 일상화되어서 인테리어와 가구들이 정말 잘팔리긴 하나 봐 요.

이사 계획이 있어 입주에 맞춰 소파를 받으려고 하니 일정이 정말 맞지가 않아요 ~

싼 거 사서 한 2~3년 쓰다 다음 이사 때 버리고 갈까? 아니면 제대로 된 걸 살까? 

고민고민해서 일단 제대로 된 걸 사자는 결론 ~ 그러고 브랜드는 자모코로 결정하고 백화점으로 가서 더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변경하는 걸로 해서 백화점으로 고고

하지만 백화점 브랜드는 거의 3주~5주 걸린다네요 ㅎ 소파가 정말 잘 팔리나 봐요

가격도 비싼데 그럼 의미가 없어서 GS홈쇼핑 홈페이지에서 구입해도 3~5주 걸리는 건 똑같아서 GS에서 구입했답니다.


 카드 할인받고 GS 자체 할인받고 포인트 좀 써서 170만 원인가 180만 원인가 주고 구입했는데 스톨이랑 쿠션 2개 포함한 가격인데 지금 보니 엄청 비싸졌네요 200만 원이 넘네요 ㅎㅎ

쿠션 2개도 안 주고 스톨도 안주네요 ... 이런 ~ 장사가 잘 되니 할인이 필요 없다는 건지..

지금은 5주~8주가 걸린다네요 ㅋ

2월 초에 주문하고 조금 있으니 3월 중순에 배송된다더니 연기 연기돼서 3월 말에야 겨우 받았네요 .. 소파 구입하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현제 거실에 바스토 스톰블루 3.5인 넓이가 2650mm 이게 적당하네요.

자코모 브로스는 바스토랑 비슷한 형태에 다리가 봉형태로 되어 있어 이건 청소하기가 번거로울 것 같아서 바스토를 선택했습니다.


엉덩이, 등, 팔걸이 부분은 통가죽 천연면피 소가죽이고 뒷면 옆면 아랫부분은 인조가죽 PVC로 되어 있는데 딱 만져보면 천연가죽과 인조가죽이라는 게 느껴져요.

전부 통가죽으로 하려면 이 금액에 두 배는 줘야 해요.

등받이와 매트가 각각 분리가 되어 청소하기가 정말 편합니다.

디자인이 세련되어 어떤 인테리어든 다 어울릴 것 같습니다.

가축은 처음에는 느낌이 딱딱했으나 시간이 지나니 부드러워져서 닫는 느낌이 좋아지고 있어요.

하지만 단점 ~

편안한 쿠션감? 쿠션감은 별로 없어요.. 조금 푹 들어가는 느낌을 원하시면 추천 안 해드립니다.

좀 하드 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등을 기대었을 때 조금 불편해요.

쿠션을 허리에 대고 TV를 보면 조금 편하네요.

냄새가 안 빠져요. 첫 일주일은 문 닫아 놓고 외출했다 들어오면 소파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이제 3개월 지났지만 아직도 조금씩 냄새가 납니다.


재료나 접착제가 친환경 자재를 썼다고 하지만 냄새가 좀 심하네요 그나마 봄, 그리고 여름으로 넘아가는 타이밍이라 창을 열어놓아 덜하지만 한겨울이었으면 ㅠㅠ

마감 처리가 조금 부족하네요. 실밥이 나와 있고 가죽과 가죽의 박음질이 너무 팽팽하게 되어 있어 박음질한 실이 보입니다.


시간이 지나니 냄새도 점점 빠지고 마감 처리야 새 제품일 때는 신경이 쓰였지만 시간이 지나니 그런 건 1도 신경 안 쓰이네요. ㅎㅎ

받자마자 클레임을 걸까 하다가 지금 걸면 또 언제 받을지 기약이 없을 것 같아 그냥 사용하고 있답니다.


자코모 회사가 갑입니다. 갑 ㅎㅎ


여튼 여러모로 단점은 눈에 보이지만 그래도 디자인과 사용감은 점점 익숙해져서 나름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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