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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

강아지 자동급식기 ~

by 헐랭한 2016.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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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자동급식기 추천안함 ㅎㅎ

 

우리집 강아지 포메~ 어렸을 적의 떼루...

 

식구들이 다 출근하고.. 밥은 어떻게 먹여야 될까? 고민하다가 네이버에 이리 뒤지고 저리 뒤져 본 끝에 시간 타임을 맞춰 놓으면 재시간에 저장되어 있는 통에서 자동으로 사료가 나오는 급식기를 샀다.. ㅋ

 

이름하여 '강아지 자동급식기'~~~ 두둥~~~ ㅋㅋ

 

하지만, 정말, 근데 이놈이... 사료 냄새를 맞고.. 지랄 맞게.. 코구녕을 후벼 재끼고 앞발을 구멍으로 쑤셔 재낀다... 그렇게 해서 끝내 결국에는 저렇게 하나씩 빼먹는다..ㅎㅎ

 

하루 써 봤나,,,ㅋ 하루 종일 급식기 앞에서 쏠랑 쏠랑 사료 한알 씩 한알씩 빼먹는다.. 장난으로 그러는 건지 먹고싶어서 빼먹는지 구분이 안간다.. ㅎㅎ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밥그릇에 물병 달려 있는거 그거 사서 밥을 꽉 담아서 주니.. 지 배고플때 알아서 먹더라..

ㅋ 똑똑해서 그런지.. ㅋ 다른 멍멍이들은 주면 주는 대로 배가 터질때 까지 먹고.. 잘못했다가 사료 놓아두는 곳에 문이 열려 있다가는 큰일 난다고 하는데 우리애들은 전혀.. 지 배고플때만 먹더라..

 

거의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먹을 것에 환장해서 퍼 주는데로 먹기에 돼지 된다는 말 듣고... 자동배급기 샀는데.. 말짱 꽝이다..

 
5만원이 넘었던거 같던데..정말 쓸 때 없는 걸 싸서.. 돈낭비 시간 낭비만 했네.. 쩝..

에이 ~ 아까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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